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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IL][내일배움캠프]

[내일배움캠프][TIL] 24.02.19 (월) - 최종 프로젝트 1주차

1. 최종 프로젝트 1주차

 

드디어 내일배움캠프의 마지막 단계인 최종 프로젝트만을 남겨두고 있다.

이번 최종 프로젝트는 총 6주에 걸쳐서 진행되며, 최종 프로젝트에 만든 앱을 구글 스토어에 배포하는 것 또한 포함되어 있기에 시중에 배포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앱 구현과 더불어서 아키텍쳐, 앱 개발 프로세스까지 다 따져야 한다.

 

그리고 오늘은 그 시작을 알리는 주차다.

 

 

최종 프로젝트

 

최종 프로젝트의 주제는 '자유'다.

무얼 만들든 그건 자유지만, 앱 개발의 목적이 다른 사용자들을 끌어들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 주제를 고른다고 끝이 아니고 여러가지 요인들을 전부 고려해야 한다.

 

  • 어떤 것이 사용자들의 주목을 끌 수 있을까?
  • 우리가 구상한 아이디어와 유사한 앱들과는 어떤 차별점을 둘 것인가?
  • 그 아이디어를 우리가 구현할 수 있는가?

이런 것들을 전부 고려하여 1주차에서는 앱 구상을 하고, 2주차부터 3주차까지는 개발 후 피드백, 4주차에는 사용성 테스트 계획, 5주차에는 배포 및 사용성 테스트, 그리고 마지막 6주차에는 최종적으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.

 

 

브레인스토밍

 

하지만, 그렇다고 맨땅에 헤딩할 수는 없는 법.

우선은 아무 아이디어라도 툭툭 던지는 것으로 시작했다.

 

이렇게 하니 정말정말 많은 의견들이 나왔다.

 

  • 고물가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서 '거지방'이 나타나는 등 지출을 줄이는 추세니까 그런 추세에 맞춘 자산 관리 캘린더 앱
  • 하루에 한 장 일기를 쓸 수 있는 캘린더 앱
  • 인상 깊은 책의 글귀를 SNS 형식으로 공유할 수 있는 앱
  • 헷갈리는 음악 정보를 찾아주는 앱 (예: 음을 흥얼흥얼거리면 그 음악 리스트를 보여주는 식)
  • ASMR 리믹스 앱
  • 옷장에 있는 옷을 찍으면 코디를 컨설팅해주는 AI 앱
  •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를 찍으면 요리를 추천해주는 앱
  • 실시간 산행 정보와 산행을 할 시 만보기 앱처럼 리워드 or 토큰을 주는 앱
  • 포켓몬빵, 먹태깡 처럼 품귀현상이 있는 제품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앱
  • 고민 상담 앱인데 거기에 MBTI를 가미시킨 (예: T처럼 대답해주기 / F처럼 대답해주기)
  • 폴라로이드 사진기처럼 찍어주는 감성적인 앱
  • 여행지 지역과 키워드를 적으면 추천 여행지 리스트들을 보여주는 앱

 

하지만 이렇게 나온 아이디어들 중에서 이것저것 따지면서 추리다보니 또 막상 채택할 아이디어가 없었다.

 

대부분 '기존에 나와 있는 앱보다 차별점을 두기 어렵다'에서 많이 커트 당했고, '타겟층이 너무 협소하다'든지 '사용할 이유가 많이 떨어진다' 또한 그 이유에 속한 아이디어들도 있었다.

 

…역시 처음부터 바로 정할 수 있었으면 이게 6주치 프로젝트일 리가 없지.

 

 

우선, 오늘은 아이디어를 최대한 많이 쥐어짜낸 다음, 내일부터 가장 괜찮은 아이디어들을 추린 다음에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