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내일배움캠프][TIL] 24.02.06 (화) - 팀 프로젝트(심화) : 프로젝트 논의 2일차

1. 팀 프로젝트(심화)

 

어제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얼추 끝이 나서 오늘 곧바로 작업에 들어가는 듯 했으나 중간에 기능적인 부분들을 추가하다가 이상해지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추가할 부분을 미리 이야기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서 곧바로 회의를 진행하였다.

 

 

팀 프로젝트 논의 2일차

 

우선, 어제 의논했던 부분에서 약간 디테일적인 측면을 더 파고들었다.

 

• 어떤 앱을 만들까? (유튜브 기반)
  • 동물용 유튜브 앱으로 결정
  • 하지만, 아이디어 구상을 할수록 유튜브 앱이랑 비슷해짐.
  • 우리 앱만의 기능이 필요할 것 같아서 아이디어 구상 중.
  • 동물 백과사전을 이용, 카테고리 이용
  • UI 추가

그렇다.

의논을 하면 할수록 뭔가 우리가 만드려고 하는 앱이 유튜브의 UI와 많이 흡사해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.

물론 유튜브 API를 사용하는 것은 맞지만, 그렇다고 이게 Clone UI를 만드라는 건 또 아니었기 때문에, 우리는 우리만의 유니크함을 조금 더 강조하기로 했다. (그게 상업적인지 아닌지는 둘째치고)

 

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바로 백과사전 형식이다.

• 검색 화면 - 동물 카테고리를 클릭하면, 그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영상을 보여줌
  • 동물 카테고리 즐겨찾기 기능 추가
• 검색 결과 화면 - 네이버 백과사전 API 추가

무슨 말이냐면, 기존의 검색 화면은 검색을 하면 영상만 촤르륵! 보여준다 하면, 우리가 구현하고자 하는 검색 화면은 동물들의 카테고리를 촤르르 보여주고, 각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그 동물의 정보를 백과사전 API를 통해서 보여주고 그 밑에 그 동물과 관련된 영상을 유튜브 API에서 뽑아와서 보여준다.

 

 

다만, 이렇게 논의를 하다보니 몇 가지 문제점들이 생겼는데

• 동물 외의 단어를 검색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? (동물 컨셉이 어그러짐)
• 동물과 관련된 단어를 검색했는데 정작 나오는 영상은 그 동물의 '이름'만 연관된, 동물과는 전혀 관련 없는 영상이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? (예: 영화 '타짜'에 나오는 '너구리' 형사)

우선, 두 번째 문제는 잠깐 보류하기로 하고 첫 번째 문제는 여러 의견을 주고 받고 들은 끝에 검색 기능 자체를 없애기로 결정했다. 미디어 앱에서 검색 기능이 없는 건 뭔가 굉장히 뼈아프지만, 그렇다고 놔두기에는 컨셉이 어그러지는 걸 막지 못했기 때문이었다.

 

 

와이어프레임 2차

 

그렇게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만들어진 2차 와이어프레임이다.

 

확실히 1차 때 만든 와이어프레임보다 뭔가가 더 많이 추가되고, 자세해졌다.

더불어서 BottomNavigationView의 배치라든가, UI적인 부분에서도 꽤나 많이 수정되었다.

 

 

내일은 이를 바탕으로 드디어 하나하나씩 구현할 예정이다.

우선은 UI부터 만들고 시작하자는 의견에 따라서 UI부터 만들 예정이다.